제36회 중국·할빈의 여름음악회, 시대의 편장을 엮어 전세계에게 매력을 알려
8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42일! 제36회 '할빈의 여름음악회'는 높은 예술수준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음악 고품질발전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두터운 도시 저력으로 마음을 전달하여 인민대중을 위해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했다. 또 개방적인 혁신조치로 잠재력을 발굴하고 문화산업을 위해 경제동력에너지를 계획하며 문화관광 융합의 발전길에서 끊임없이 진급하며 전진했다. 62성상을 이어온 '할빈의 여름음악회'는 다시금 풍화정모를 터뜨리며 세계에 매혹적인 자태를 선사했다.
시대의 교향강음으로 '중국이야기'를 서술
이번 '할빈의 여름음악회'의 제15회 전국성악전시공연, 전국우수교향악작품전시공연, 전국전문음악학원 교수성과전시, 제14회 할빈합창예술가회 등 활동은 높은 예술활동과 수준으로 우리 나라 성악예술수준을 제고하고 음악사업의 번영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지난번과 달리 성악선도인재선발에 치중된 제15회 전국성악전시공연은 공연으로 학습을 촉진하고 국내 저명한 예술가와 예술인재가 서로 교류하여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방식으로 전시공연에 참가한 예술가, 우수한 청년성악인재와 관중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음악체험을 남겨주었다. 심사위원 뢰가는 "새로운 친구와 오랜 친구들이 아름다운 할빈에 모였다. 젊은이들의 성장을 목격하고 우정과 사랑을 전달하며 우리의 공동의 음악사업을 수호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즐거운 일이다."고 말했다.
제1회 전국우수교향악작품전시공연은 교향악이 '음악도시'의 뿌리와 혼이며 더우기는 할빈이라는 이 혁신도시의 랑만과 품위의 상징임을 유력하게 해석하였다. '나의 조국', '등대', '봄날의 따뜻한 강', '해협·해협' 등 12편의 오리지널 주제작을 선보인 전시공연은 세계가 주목하는 신시대 '중국이야기'를 교향강음으로 들려줬다.
'음악도시' 국제적 매력을 전세계에 과시
음악은 할빈의 영원한 도시 명함이자 할빈과 세계가 조화롭게 소통하는 국제 부호이다. 62년의 발전로정을 거친 '할빈의 여름음악회'는 그 독특한 매력과 심원한 영향으로 할빈의 찬란하고 눈부신 음악문화를 창조하고 동서양의 문화를 소통하는 음악교량을 구축하였다. 이번 '할빈의여름음악회'에서는 제6회 할빈국제아코디언예술주간, 중외고전계렬공연, 2023 할빈훈필드현악경기 등 국제대회와 고전공연이 번갈아 공연되였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온 42명의 중외 심사위원, 6개국 452명의 선수가 참가한 제6회 할빈국제아코디언 예술주간에서 유엔 교과문 기구 국제아코디언련맹 2023년도 명예 부주석,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협회 주석 파이릭 슬라비사는 "할빈이라는 '음악도시'는 전 세계에서 온 아코디언 예술가들에게 매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고 말했다.
"음악은 사람을 세계적이고 더 포괄적인 시민으로 만든다." 2023 할빈훈필드현악경기 시상식에서 첼로 심사위원장 알토 노라스는 앨리스 훈필드의 말로 '음악도시'할빈의 국제적 지위를 높이 평가했다. 유엔교과문기구 산하에 설치된 '세계국제음악경기련맹'회원 중 유일한 대형 종합현악경기인 2023 할빈훈필드현악경기로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폴란드, 벨기에, 캐나다 등 26개국에서 온 91명의 국제 최고 현악선수들이 빙성에 모였다. 할빈시 명예시민, 저명한 중국계 바이올리니스트, 교육가, 훈필드국제음악협회 주석, 할빈훈필드현악대회 예술총감 설수리는 "이번 대회는 '음악도시'의 하드웨어 실력을 보여줬고 국제음악대회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문화의 공동번영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고전 모범 발레단 발레극 '백조의 호수', 러시아 자작나무 무용단 무용 특별 공연, 차이콥스키 교향악단 교향음악회,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 등 세계 고전 레퍼토리의 상연은 다시 한번 도새매력을 뿜게 했다.
온 도시가 '인민행복', '산수공융'을 노래
할빈교향음악회 예술감독이자 지휘 대가인 탕목해는 "'할빈의 여름음악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광범위한 대중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음악제는 반드시 큰 대가를 참가시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음악제는 한 도시 인민의 일종 마음과 사랑을 반영한다. 여름에 송화강변을 걸으면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마음속의 감정을 토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할빈의 여름음악회'의 저력이다"고 밝혔다.
할빈에서 음악은 송화강변의 노래소리이고 레스토랑의 은은한 바이올린 소리이며 베란다의 격정적인 연주이다…
"인민의 명절, 다채로운 '할빈의 여름음악회'"를 주제로 한 대중문화축제는 시민음악카니발, 중앙대가 현악음악회, 광장무용전시공연 등 15개 활동 3000여회의 공연으로 도시상공에 랑만적인 음표가 나부끼게 했다.
전국 우수 대중문화 브랜드 사례에 선정된 시민음악 카니발은 '할빈의여름음악회'가 인민대중의 획득감, 행복감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독특한 매력과 특색을 가진 '대중문화 활동 브랜드'이다. 인파가 오가는 100년 묵은 거리, 중앙거리 현악음악회에서 울리는 아름다운 선률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독특한 랑만적인 음악 분위기를 조성했다. 할빈대극장 광장 앞에서 근 400명의 광장무애호가들이 공연한 할빈지역특색이 아주 풍부한 무용은 할빈시민들의 다채롭고 행복한 생활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국내외 가수 악단이 한자리에 모인 제11회 할빈거리음악제, 활력이 넘치는 공연으로 얼음성을 뒤집는 밤... 할빈, 어디에나 즐겁게 노래하지 않는 곳이 없다.
혁신 융합으로 영원히 막이 없는 '할빈의여름음악회' 만들어
이번 '할빈의여름음악회'에서 제1회 할빈대학생음악제, 전국DJ 행, 2023 할빈개미음악제 그리고 처음 개최된 '문도'도시특색무형문화전시, 2023 할빈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 등 혁신조치와 전시활동의 개최는 음악예술과 문화산업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했다.
전국 35개 방송매체, 70여명의 음악앵커와 유명 음악인들의 '할빈의여름음악회'행은 음악부능도시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였다. 국내에서 현재 매우 뜨겁고 독창적인 음악특색을 가진 최고의 음악인과 20개의 오리지널 밴드, 3개의 바 밴드를 모은 2023 할빈개미음악제는 격정적인 음악 태도와 무대 연출로 '음악도시'의 격정과 매력에 불을 지폈다. 14개 동아시아 무형문화 전승자들이 빙성에 모여 음악과 문화가 다시 완벽하게 융합되였다. 또 108개 국내외 참가상을 유치한 2023 할빈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는 전 산업사슬의 음악제품으로 '음악도시'가 지속적으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는데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증가시켰다.
도시는 음악으로 인해 매력을 발산하고, 음악은 도시로 인해 정서를 발산한다. '할빈의여름음악회'는 음악문화의 창조적전환으로 문화산업의 혁신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할빈음악회'의 융합발전이 가져다준 관광열기도 곧 다가올 빙설관광에 인기를 모으며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에 끊임없는 생기와 활력을 주입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