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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韩互译】新年首访,习近平为何选择这三个欧洲国家

人民网韩文版 人民网韩文版 2020-09-25

新年首访,习近平为何选择这三个欧洲国家

시진핑 주석 올해 첫 순방, 이탈리아-모나코-프랑스로 낙점한 이유


3月21日至26日,国家主席习近平将对意大利、摩纳哥、法国进行国事访问,也由此开启2019年的首次出访行程。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1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모나코, 프랑스 3개국을 국빈 방문하면서 올해 첫 해외 순방 일정에 돌입한다.


习近平主席此次出访为何选择这三个欧洲国家?他又如何看待中国与这些国家的关系?

시진핑 주석이 왜 올해 첫 순방국으로 이탈리아∙모나코∙프랑스 3개국을 선택했을까? 시 주석은 중국과 이들 국가와의 관계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我们用4个“一”,和你一起领会习近平主席与欧洲各国的“交往之道”。

시진핑 주석과 상기 유럽 3개국의 교류 중 핵심 포인트를 짚어보자.



一座桥梁

가교


意大利是习近平本次欧洲之行的首站。此访也是中国国家元首时隔10年再次对意大利进行国事访问。

이탈리아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유럽행 중 첫 순방국이다.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원수가 10년 만에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하는 것이다.


对于两国关系,习近平主席曾这样概括,中意同为文明古国,古老的丝绸之路将两国紧密相连,架起一座东西方文明交流互鉴的桥梁。

양국의 관계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이탈리아는 문명 고국으로 고대 실크로드는 양국을 긴밀하게 연결했고, 동서방 문명 교류의 본보기가 되는 가교를 세웠다”고 요약한 바 있다.


的确,中意传统友好,两国人民都为各自古老的文明感到自豪,彼此相互欣赏和借鉴。马可·波罗、利玛窦等“丝路使者”在中意交往和东西文明交流史上发挥过重要作用,成为连通东西方文明的桥梁和纽带。

중국과 이탈리아는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가지고 있다. 양국 국민이 각자의 고대 문명에 자부심을 느끼고, 상대방의 문명을 감상하고 벤치마킹을 해왔다. 마르코 폴로와 마테오 리치 등 ‘실크로드 사절’은 중국과 이탈리아의 교류와 동서 문명의 교류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동양과 서양의 문명을 연결하는 가교와 유대가 되었다.


2017年2月22日,国家主席习近平在北京人民大会堂同意大利总统马塔雷拉举行会谈。会谈后,两国元首集体会见中意企业家委员会第四次会议和中意文化合作机制大会与会代表。新华社记者 谢环驰 摄

2017년 2월 2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중국-이탈리아 기업인 위원회 제4차 회의 및 중국-이탈리아 문화협력 메커니즘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을 접견했다. [촬영: 신화사 셰환츠(謝環馳) 기자]


万里丝路,跨越古今。“一带一路”建设又将两国紧紧联系在了一起。

실크로드는 고대와 현대를 관통하고 있다. ‘일대일로’ 건설는 또 양국을 긴밀하게 연결했다.


2017年,中国举办首届“一带一路”国际合作高峰论坛之时,习近平主席对来华出席论坛的时任意大利总理真蒂洛尼表示欢迎,希望意方继续在欧盟发挥积极作用,维护中欧关系良好发展势头。

2017년 중국 제1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에 즈음하여 시진핑 주석은 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환영을 표하고 “이탈리아가 유럽연합(EU)에서 계속해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중국-EU 관계의 양호한 발전 추세를 수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不久前,意大利总理孔特明确表示,希望参加在北京举行的第二届“一带一路”国际合作高峰论坛,与中国深化经贸合作以获得更多发展机会。

얼마 전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가해 중국과 경제협력을 심화하고 더 많은 발전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此外,中意在文化、科技、教育、创新等各领域务实合作也全面开花。

이외에도 문화, 과학기술, 교육, 혁신 등 분야에서 중국과 이탈리아의 실무협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016年5月2日,中意首次联合警务巡逻在意大利罗马启动。在意大利罗马君士坦丁凯旋门外,中方警员与意方警员合影。新华社记者 金宇 摄

2016년 5월 2일, 중국-이탈리아 첫 합동 경찰 순찰 업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동했다. 이탈리아 로마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앞에서 중국 경찰과 이탈리아 경찰의 기념사진[촬영: 신화사 진위(金宇) 기자]


今年是中意建立全面战略伙伴关系15周年,明年两国将迎来建交50周年。在这样的重要节点,两大文明的现代碰撞又将擦出怎样的火花?值得期待。

올해는 중국과 이탈리아의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이다. 내년은 양국 수교 50주년이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양대 문명의 현대 만남은 어떤 스파크를 일으킬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一个典范

본보기


摩纳哥,以蓝色海岸的瑰丽风光、蒙特卡洛国际杂技节、一级方程式锦标赛(F1)等闻名世界。习近平主席称赞它具有独特魅力,长期以来,走出了一条富有自身特色的发展之路。

모나코는 에메랄드빛 해안선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풍광과 몬테카를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 지상 최대의 자동차 축제 포뮬러1(F1) 그랑프리 등으로 유명하다. 시진핑 주석은 모나코가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랫동안 자신의 특색적인 발전의 길을 걸었다고 칭찬한 바 있다.


图为摩纳哥蒙特卡洛的游船港口 新华社记者 刘作文 摄

모나코 몬테카를로의 유람선 항구[촬영: 신화사 류쭤원(劉作文) 기자]


这个有魅力的欧洲国家,国土面积仅约2平方公里,是个不折不扣的“微型国家”。中摩两国的体量差异是否会成为交往的阻碍?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유럽국가 모나코는 국토 면적이 약 2평방킬로미터에 불과한 ‘소국’이다. 중국과 모나코의 면적 차이가 교류에 장애가 될까?


习近平主席在评价两国关系时这样说道:中国和摩纳哥虽然相距遥远,国情存在显著差异,但两国坚持相互尊重、平等相待、合作共赢,双边关系发展得很好,为大小国家友好相处、共同发展树立了榜样。

시진핑 주석은 양국의 관계를 평가하면서 “중국과 모나코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고 국가 실정에 현저한 차이가 있지만 양국은 상호존중, 평등 대우, 호혜윈윈을 견지하고 있으며, 양자 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해 대소국가의 친선 왕래와 공동 발전에 본보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中摩两国一直保持着频繁的友好交往。摩纳哥国家元首阿尔贝二世亲王曾经先后10次访华。他是国际奥委会委员,积极支持和参与北京奥运会、南京青奥会等在华举办的重大赛事。

중국과 모나코는 빈번한 친선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은 취임 후 중국을 10번 방문했다. 국제울림픽위원회(IOC) 위원이기도 한 알베르 2세 국왕은 베이징 올림픽과 난징 유스올림픽 등 중국에서 개최된 중요 경기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했다.


阿尔贝二世去年9月访华时,习近平主席对他和摩纳哥王室长期致力于发展中摩关系表示了赞赏,并邀请他来华出席2022年冬奥会。习近平主席特别强调,中方一贯主张,国家不论大小、贫富、强弱,都是国际社会的平等一员。

알베르 2세 국왕이 작년 9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진핑 주석은 알베르 2세 국왕과 모나코 왕실이 오랫동안 중국-모나코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2022년 중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알베르 2세 국왕을 초청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국가의 크기와 빈부, 강대국과 약소국을 불문하고 모두가 국제사회의 평등한 일원임을 일관되게 주장한다”고 특히 강조했다.


2018年9月7日,国家主席习近平在北京人民大会堂同摩纳哥元首阿尔贝二世亲王举行会谈。这是会谈前,习近平在人民大会堂北大厅为阿尔贝二世举行欢迎仪式。新华社记者 刘卫兵 摄

2018년 9월 7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과 회담을 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북쪽 홀에서 알베르 2세 국왕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촬영: 신화사 류웨이빙(劉衛兵) 기자]


当前,中国正在大力推进生态文明建设,积极参与多边气候治理进程,而摩纳哥在发展过程中尊重自然和历史,形成了独具特色的城市发展理念。

현재 중국은 생태문명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다자 기후 거버넌스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모나코는 발전과정에서 자연과 역사를 존중해 독특하고 특색적인 도시발전 이념을 형성했다.


“大”有需求,“小”有经验,中摩两国交往相得益彰,已经成为大小国家友好交往的典范。

‘대국’에는 수요가 있고 ‘소국’에는 경험이 있다. 중국과 모나코의 교류는 서로 시너지를 형성해 대국과 소국 간 친선 교류의 본보기가 되었다.


一份责任

책임


习近平主席此访的最后一站定在了法国。

시진핑 주석의 마지막 순방지는 프랑스다.


他曾将中法关系称为“世界大国关系中的一对特殊关系”。

그는 중국과 프랑스 관계를 “세계 대국 관계 중 특수한 관계”라고 밝힌 바 있다.


为什么“特殊”?习近平主席这样说过:

왜 ‘특수’한가? 시진핑 주석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法国是第一个同新中国正式建交的西方大国。

프랑스는 신중국과 첫 수교한 서방 대국이다.


——中法同为联合国安理会常任理事国和有重要国际影响的大国,对世界和平与发展负有特殊重要责任。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대국으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특수하면서도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


——当今世界存在很多不确定性,中方主张构建人类命运共同体,法方也持相似的理念。两国可以超越社会制度、发展阶段、文化传统差异,增进政治互信,充分挖掘合作潜力。

현재 세계에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주장하고, 프랑스도 유사한 이념을 주장한다. 양국은 사회제도, 발전단계, 문화∙전통의 차이를 뛰어넘어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협력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다.


从合作打击恐怖主义到共建新型国际关系,从加强在气候变化问题上的合作到共同维护多边主义,两国这份“特殊”关系,既是互利共赢,也是为世界作贡献。

테러리즘 척결 협력에서 신형 국제관계 건설, 기후변화 문제에서의 협력 강화에서 다자주의 공동 수호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특수’한 관계는 호혜상생적이고 세계를 위해 기여한다.


“新时代中法关系大有作为。”2018年新年伊始,习近平主席对来华访问的法国总统马克龙这样说道。

2018년 새해 벽두 시진핑 주석은 중국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새 시대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는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2018年1月9日,国家主席习近平在北京人民大会堂同法国总统马克龙举行会谈。这是会谈前,习近平在人民大会堂北大厅为马克龙举行欢迎仪式。新华社记者 王晔 摄

2018년 1월 9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북쪽 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촬영: 신화사 왕예(王曄) 기자]


2014年3月,习近平主席在中法建交50周年之际对法国进行国事访问。五年后,在中法建交55周年之际,习近平主席将再赴法国,见证两国关系又一个“特殊”的历史时刻。

2014년 3월, 시진핑 주석은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다. 5년 후 양국 수교 55주년을 맞아 시진핑 주석은 프랑스를 방문해 양국 관계에 또 하나의 ‘특수’한 역사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一种力量

역량


这是最近四个月内中国国家元首对欧洲交往的日程表:

최근 4개월간 중국 국가정상의 對유럽 행보:


2018年11月底至12月初,习近平主席访问西班牙、葡萄牙。2018年元首外交的收官之作留下了欧洲印迹。

2018년 11월 말부터 12월초까지 시진핑 주석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했다. 2018년 정상 외교의 마지막 순방에 유럽 발자취를 남겼다.


2019年1月,应习近平主席邀请,芬兰总统尼尼斯托访华,成为新年到访中国的第一位欧洲领导人,拉开了2019年中欧交往的序幕。

2019년 1월,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유럽 지도자로서는 새해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2019년 중국-유럽 교류의 서막을 열었다.


2019年3月,习近平主席新年首访,聚焦意大利、摩纳哥和法国。

2019년 3월, 시진핑 주석의 올해 첫 순방은 이탈리아와 모나코, 프랑스 등 유럽 3개국으로 낙점된다. 


习近平主席曾说,中国和欧洲虽然远隔万里,但都生活在同一个时间、同一个空间之内,生活息息相关。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유럽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같은 시간과 공간 안에 생활하고 있어 관계가 아주 밀접하다고 말한 바 있다.


因为息息相关,所以常来常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왕래가 잦다.


2014年4月1日,国家主席习近平在比利时布鲁日欧洲学院发表重要演讲。新华社记者 庞兴雷 摄

2018년 4월 1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벨기에 브뤼헤 유럽대학교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있다. [촬영: 신화사 팡싱레이(龐興雷) 기자]


对于当前形势下中欧合作契合点,习近平主席作出这样的精辟概括:

현재 정세에서 중국과 유럽의 협력 교집합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作为最大的发展中国家和最大的发达国家联合体,中欧是维护世界和平的“两大力量”;

최대의 개발도상국과 최대의 선진국연합인 중국과 유럽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양대 역량’이다.


作为世界上两个重要经济体,中欧是促进共同发展的“两大市场”;

세계 양대 경제체로서 중국과 유럽은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양대 시장’이다.


作为东西方文化的重要发祥地,中欧是推动人类进步的“两大文明”。

동방 문화와 서방 문화의 중요한 발상지인 중국과 유럽은 인류의 진보를 추진하는 ‘양대 문명’이다.


对于中欧关系前景,习近平主席也这样说过:

중국과 유럽 관계의 전망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中国和欧盟都在经历人类历史上前所未有的改革进程,都在走前人没有走过的路。”

“중국과 유럽연합(EU)은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개혁 과정을 겪고 있고, 옛 사람들이 걸어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国际形势越复杂,中欧关系稳定发展越具有重要意义。”

“국제형세가 복잡할수록 중국과 유럽의 관계가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世界潮流,浩浩荡荡。中欧合作已成为推动国际格局稳定发展的重要力量。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서 중국과 유럽의 협력은 세계 판도의 안정과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잡았다.


习近平主席出访之日,正值春分节气。春风春雨润人心。在万物复苏的美好季节,相信中国外交必将取得新的更大收获。

시진핑 주석의 순방일은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인 춘분(春分)이다. 봄바람과 봄비가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중국 외교가 더 큰 수확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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