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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능력자’ 판다 귀국…모국어 不通, 영어에만 반응

人民网韩文版 人民网韩文版 2020-09-22


미국에 임대됐던 판다 베이베이(貝貝)가 첫 귀국 ‘쇼’를 했다. 귀국 후 처음 공개된 베이베이는 부끄러운지 나무 뒤에 숨어 죽순만 먹고 있다.


베이베이가 모국어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사육사가 영어와 쓰촨(四川) 말로 그에게 말을 건다.


네티즌들은 “분명 영어 8급 판다일거야~”라는 댓글을 달았다.


안타깝게도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베이베이는 중국어(쓰촨 말)를 알아 듣지 못한다.



2016년 귀국한 ‘메이룬(美輪)’과 ‘메이환(美奐)’이 중국 사육사의 중국어 명령에 무반응으로 일관하다 ‘come here’라고 하자 느릿느릿 걸어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베이베이는 2015년에 톈톈(添添)과 메이샹(美香)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다. 중•미 판다 번식 관련 협정에 따라 미국 국립동물원에서 태어난 판다는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돌려 보내진다.


앞서 베이베이의 형 타이산(泰山)과 누나 바오바오(寶寶)도 귀국했다.


고국으로 돌아온 베이베이의 인기가 치솟을 때 베이베이의 귀국을 앞둔 미국 동물원 안 분위기는 슬픔에 잠겼다.


미국 매체는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CNN: Bye Bye, 베이베이: 사랑스런 판다 베이베이가 워싱턴에서 전용기 편으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ABC: 베이베이의 귀국을 앞두고 미국 국립동물원이 ‘Bye Bye, 베이베이’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ABC산하 방송국 WTVM 홈페이지: 판다 베이베이가 워싱턴 동물원을 떠나 귀국해야 합니다. 팬들이 작별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베이베이가 있던 워싱턴 국립동물원은 베이베이의 팬들이 베이베이와 다시 한 번 더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주일간의 환송식을 열었다.


1주일의 환송식 기간, 판다관은 베이베이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미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가득 찼다.



워싱턴 국립동물원 측은 올해로 4살이 된 베이베이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떠나기 전 1주일간 하루 평균 3,000~5,000명이 작별 인사를 하러 왔다고 전했다.


판다는 중국의 국보이자 중국의 고유종이다. 판다들은 과거 여러 번 외국으로 보내져 우호 사절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고, 평화와 친선의 상징으로 차츰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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