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시력 나쁜 것도 부모에게 물려받을까? 유전에 대한 궁금증 5
부모들은 자녀가 부모의 좋은 점만 닮기를 바란다. 쌍꺼풀부터 키와 몸무게, 시력까지 신체 특징 중 어느 부분이 유전적으로 닮을 수 있는지 알아봤다.
Q. 쌍꺼풀은 유전일까?
A. 그렇다. 흔히 알려진 대로 쌍꺼풀은 우성 유전이다. 우성 유전이란 유전하는 형태나 성질이 반드시 그다음 대에 나타나는 유전을 말한다. 부모 모두 쌍꺼풀이 있다면 자녀의 쌍꺼풀 확률은 60%, 부모 중 한명에게만 쌍꺼풀이 있어도 자녀에게는 40%의 확률도 쌍꺼풀이 생긴다.
Q. 곱슬머리와 대머리는 유전일까?
A. 곱슬머리와 대머리는 모두 우성 유전이다. 특히 부모 모두 곱슬머리인 경우 자녀가 곱슬머리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대머리는 유전적인 요인뿐 아니라 남성 호르몬 등 다른 요인도 있을 수 있다. 부계와 모계 중 어느 쪽 영향이 높은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아버지가 대머리일 경우 아들이 대머리일 가능성은 50%이다.
Q. 아토피는 유전일까?
A. 부모 피부에 따라 자녀에게도 유전으로 전해질 확률이 높다. 부모 모두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자녀의 발병률은 75%까지 증가하고 부모 중 한명만 아토피가 있어도 50%의 확률로 아토피가 발생할 수 있다.
Q. 키와 몸무게는 유전일까?
A. 유전적 요인이 크다.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70%, 나머지 30%는 생활 습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생활 습관에 따라서도 10cm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체중은 40~50% 정도가 유전적 영향을 받는데 만약 부모가 모두 비만일 경우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은 80%에 이른다.
Q. 시력은 유전일까?
A. 아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근시나 원시, 난시 등 나쁜 시력은 대부분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발생한다. 부모의 시력이 나쁘면 자녀의 눈도 좋지 않다는 것은 틀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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