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조선족] 6.변강 숭선 사람들 속에서 (리광인)
민족기억
사진 클로즈업 70년대 사람들
- 광인이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
리광인
6.변강 숭선 사람들 속에서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중학교 졸업반 시절 변강식수로 숭선 남석에 첫 발자취를 남겨 보았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남석구간 두만강가 병풍 벼랑바위며 개바위며 은하교며 숭선ㅡ고성리 구간 군함산이며 소군함산이며 홍기하폭포며 10대 후반의 시야에 환히 펼쳐지지만 유감스럽게도 기념사진 한점 남기지 못하였다.
그것이 늘 맘에 걸린다. 1973년 1월 고중 화룡2중을 졸업하고 화룡현 광평농장으로 귀향한후 앞을 내다보고 갈매기표 카메라를 사들었다. 몇년이 흐른 1978년 이해 6월의 어느날 젊은 시절의 셋째 형 리광오는 숭선ㅡ고성리로 가잔다. 숭선공사 남석대대의 형 약혼녀를 만나러 가는 길.
카메라 모르던 8년 전 유감을 씻을 절회의 기회, 셋째 형과 두만강 상류 숭선공사 사람들 70년대 후반기 모습들이 생생한 사진으로 남게 되였으니 얼마나 가슴 후련한지 모르겠다. 따라서 오늘의 70년대 옛사진 련재는 그제날 숭선공사 남석대대 출신들과의 사진으로 이루어진다.
사진으로 보는 그때 그 시절 변강공사ㅡ숭선공사 사람들 옛사진, 많이는 처음 펼쳐지는 70년대 중국조선족 생활의 일각, 그 시절 우리는 그렇게 살아 왔으니 지난 70년대를 거치어 온 그 시절 숭선사람들께 삼가 올려 드리면서 여러 분들의 진지한 동참을 기대하여 본다...
셋째 형과 형수될 남석촌 김봉녀 처녀 마을가 신작로서 잊지 못할 기념을 남기며
고성리 부근 홍기하 폭포가 기념. 사진속 다리 아래서 두만강과 홍기하 합수되여 흐른다
홍기하 다리 바로 아래라오
형수님과 남석마을 친구들 기념을 남기다
그 시절 숭선공사 소재지 고성리를 거치였소
형수님 오빠 일가와 더불어
광평농장 지식청년으로 하향했던 리순과 만나
미구하여 귀염둥이가 태여나
숭선 홍기하 폭포와 청춘시절의 추억
2010년 4월 17일
文章已于2020-04-17修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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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选留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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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옛날사진으로 보니 신기하네요. 셋째형님과 형수님 모습이 알립니다. 젊었을땐 모두 열기가 넘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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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사람들은 참 순수함이 흐릅니다.. 멋있습니다. 욕심이 없이 잘 선거 같습니다.
최진옥ㅡ 70년대를 회억해보는 좋은 사진들, 너무 귀중합니다. 홍기하합수목에는 사진속의 다리와 새로 건설한 다리까지 두개가 나란히 있지요 2020.4.17
고성리에서 자란 나한테는 너무나 익숙한 풍경이구려!
화룡광평에 그처럼 명산고적들이 많은줄 오늘 알게 되였습니다 교수님은 이런명산의 좋은덩기를 받아 일생을 빛내고있습나다이제 코로나 풀리면 등산대를 이끌고 하나하나 류람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발자취 ㄳ
권정옥ㅡ 열혈청춘의 크나큰 꿈과 희망을 품고 연변의 성산 장백산에 오르고 자치주수부 연길에 상경하여 곳곳에 발자욱을 남기던 화폭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2020.4.17
피끓는 청춘시절,들끓는 격정년대,하나같이 소중한 사람들,진귀한 흑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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