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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 남편 보살피는 안해, 이들 가정에 조선족사회 응원과 사랑 이어진다

2016-10-20 유경봉 朝闻今日



식물인 남편 최동현을 5년째 극진히 보살피는 한족 안해 장방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사연이 요즘 륙속으로 지면 길림신문, 인터넷길림신문과 길림신문위챗에 실린뒤 그들 가정을 향한 조선족사회의 응원과 사랑의 손길이 조용히 이어지고있다. 


14일, 길림신문 위챗계정으로 기사가 처음으로 발표되여서부터 지금까지 클릭률은 7000여개에 달했고 네티즌들의 응원댓글이 이어졌다.


▶▶▶ "1500원 월수입으로 식물인 남편에게 정성 다하는 한족 안해"


아이디 조현숙씨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사연이다. 장방은 우리의 본보기이다. 장방의 남편께서 안해의 사랑에 힘입어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응원댓글을 남겼고 아이디 리명숙씨는 "(안해)한족 녀성을 참 우러러 보게 된다. 정말 수고가 많다,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주저말고 힘내라"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으며 그 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과 전화로 그들 가정을 응원하면서 남편의 쾌유를 빌며 도움을 주겠다고 요청했다. 


기사가 발표된 14일 저녁, 기자의 위챗으로 몇사람이 응원메시지를 전하면서 기부금을 보내왔으며 여러 조선족 위챗 동아리에서도 애심기부활동이 시작되였다. 


아이디가 독도인 네티즌은 모 위챗 동아리에서 영진이네 사연을 알게 되였다며 동현씨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200원을 보내왔다. 


그는 시종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 고향이 길림이고 현재 청도에 살고있는 조선족이라고만 했다. 


연길시의 애심녀성 권채숙씨는 눈물흘리며 기사를 읽었다면서 영진이에게 소고기나 사주라면서  100원을 보내왔다.


남경시의 현매화씨는 지금도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이 있어 안쓰럽다며 비록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 둘을 가진 전직주부이지만 생활비에서 달마다 100원씩 장방씨에게 보내주고싶다며 기자에게 이번 달 후원금으로 먼저 100원을 보내왔다. 


장춘시의 리영화씨는 한살배기 아이의 엄마여서 경제적으로는 큰 도움을 드릴수는 없지만 평소 영진이의 공부를 지도해주고 장방씨를 도와 가무일도 해드리며 영진이가 생활난의 영향을 적게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친조카처럼 자주 돌봐주고싶다고 밝혔다.


20일,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는 연길시의 30대 남성분이 장방씨가 힘내고 애가 씩씩하게 잘 크길 바란다면서 연변분사 김영화기자를 통해 기자에게 1000원을 보내왔다.


이들 부부의 딸 최영진이 공부하고있는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석진호교장도 이들 가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학교는 금후 최영진학생이 졸업할때까지 식비, 통학버스비용, 교과서비용 등 일체 수금항목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한 이 학교에서는 전교 교직원을 조직하여 이들가정을 위한 기부행사를 진행하여 이들의 경제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학교는 길림성 민위 관계자들을 통해 통화시 민위와 적극 련계하여  이들 가정이  최저생활보장범위에 들도록 주력하고있다.  




이들 가정을 응원해주거나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줄 의향이 있는 분들은 본사 기자(0431-8761-6700), 혹은 유경봉기자(136-0444-7151)에게 련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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