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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사랑 담고 수재민들 찾아간다

2017-01-02 김성걸 강동춘 朝闻今日

“내 고향에 신문 보내기”에 열을 올리고있는 기업인들


지난 12월 8일, 길림신문사에서는 인테넷신문,위쳇공중계정과 《길림신문》지면에 청장년들이 떠나고 년로한 어르신님들만 남은 고향과 올 가을 두만강류역의 홍수피해를 심하게 입은 지역을 위해 “내 고향에 신문 보내기”발기문을 발표하였다.


발기문이 발표된 그 이튿날인 12월 9일 오전, 길림신문사 연변분사 사무실로 《따르릉~》전화가 걸려왔다. 


“고향분들과 수재지역분들을 위해 50부를 주문해주세요. 많지는 않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저의 자그마한 마음입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회사원들과 함께 사회공익사업을 남모르게 해온 연변홍성국제려행사 대표 김홍성씨의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직원들과 함께 《길림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김홍성대표(오른쪽 세번째).


년말년시가 다가오자 고향분들을 위해 뭔가 좀 필요한 활동을 조직하려고 구상하던중 마침 길림신문사의 발기문을 읽고 고향분들과 수재지역분들을 위해 신문을 주문해줌으로서 그들에게 용기와 힘을 심어주고싶었다고 김홍성대표는 말했다.


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 박홍단회장은 갓 설립된 협회에 여러가지 애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림신문》 20부를 주문해 고향을 지키는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전해왔다.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 림룡춘회장도 전화를 걸어와 총동문회의 명의로 50부를 수해지역에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9월 4일부터 3차례에 거쳐 홍수피해를 입은 화룡, 룡정, 도문, 훈춘 등 곳들에 구호물자와 현금을 보낸적이 있다.


월드옥타 연변(연길)무역협회에서는 본사에서 조직한 이번 활동을 위해 《길림신문》 40부를 주문하였다. 그들은 지난 9월 30일 월드옥타 중국 23개 지회 경제인들이 공동히 모금한 30만원(인민페)을 룡정시 수재지역에 전달한적이 있다.


연변골프협회 김문철회장은 고향사랑엔 골프협회 전체 회원들에게도 한몫이 있다면서 《길림신문》80부를 주문했다. 


이외에도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 20부, 연변청년경제인련합회 15부,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에서 15부, 연변오일자동차서비스쎈터에서 8부를 주문해 고향과 수재지구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표했다.


이들이 주문한 《길림신문》은 래년 1월 1일부터 륙속 룡정시의 백금향, 삼합진, 개산툰진, 화룡시의 남평진과 와룡촌, 도문시 월청진,훈춘시 마천자진 등 연변 부분적 편벽한 지구와 홍수피해를 심하게 입은 두만강류역에 전해지게 된다.


또한 연변천우집단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등 기업과 사회단체들에서도 륙속 《내 고향에 신문 보내기》활동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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