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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사람들이 연길에서 어떻게 설을 보냈는가 보세요

2017-01-03 김성걸 리전 朝闻今日


2016년 마지막 밤인 12월 31일 저녁, 연변국제호텔과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는 제4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행사 일환인 중로 새해맞이축제 파티로 들끓었다.


열심히 달려온 한해를 보내는 순간은 아쉽지만 그만큼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에 가슴이 설레이기도 한다. 희망과 격정으로 차넘치는 시각, 800여명의 로씨야관광객들(모드모아관광리조트 연변중철국제려행사를 통한 로씨야관광객 200여명, 연변원동국제려행사를 통한 로씨야관광객 200여명, 연변국제호텔 연변원동국제려행사를 통한 로씨야관광객 400여명)이 연길에 모여와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파티로 2016년의 마지막 밤을 불태웠다.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 행사장 현장, 기자일행이 도착하자 흥겨운 중로가요와 함께 화려한 파티복장을 차려입은 로씨야관광객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고있는 모습이 한눈에 안겨왔다. 이따금씩 쨍그랑쨍그랑 술잔이 부딪치는 소리가 귀맛좋게 들려와 더한층 명절의 분위기에 흥을 돋구어준다. 관광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여있다.


연변중철국제려행사 총경리 리승은 “1999년부터 시작하여 로씨야관광객들이 연길에서 맞는 신년파티행사를 조직해왔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로씨야인들이 연변의 풍토인정, 음식문화, 스키를 체험하러 왔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기자일행이 모드모아행사장 취재를 마치고 신년맞이축제행사장인 연변국제호텔에 도착하니 로씨야관광객들의 즐거움이 한창 고조에로 무르익어가고있었다. 너도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축배의 잔을 들고 연변특색의 음식들을 맛보면서 엄지를 내흔든다.


연변원동국제려행사 총경리 오위는 “올해까지 8회째 중로새해맞이행사를 조직하고있는데 연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고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빙설관광축제의 혜택으로 지난해보다 관광객수가 50%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썰매, 온천, 미식, 민속공연 등 연변의 관광자원을 널리 선전하고 연변의 지명도를 높이는데 유리합니다”라고 밝혔다.



로씨야 관광객 따냐는 “연변에 처음으로 오게 되였습니다. 연변은 아름답고 조선족문화가 짙은 도시입니다. 특히 이국서 보내는 신년맞이는 너무나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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