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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부장: 중한 수교 25주년 성과 소중하지만...사드배치는 잘못된 선택

2017-03-08 길림신문 朝闻今日


왕이 외교부 부장은 8일 중 한 수교 25주년 성과는 매우 소중하지만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조선 반도 배치에 대해서는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날 열린 량회 생방송 기자회견에서 연합뉴스가 현재 한중 관계가 복잡하고 미묘한 가운데 올해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았는데 한중 관계를 어떻게 전망하느냐고 묻자 "올해는 중한 수교 25주년으로 매우 중요한 해"라며 "그동안 량국 국민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를 매우 소중히 생각하고 있고, 한국과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국면을 지켜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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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 한 관계의 가장 큰 문제는 한미 양국이 조선반도 사드 배치를 고집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사드에 대해 처음부터 결연히 반대했다"고 사드 배치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어 "사드의 관측 범위는 조선반도를 훨씬 넘어서고, 중국의 전략 안보 이익을 침해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사드는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고, 이는 이웃 나라로서의 도리를 어긴 것이자 한국 안보를 더 위험하게 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이 사드 배치 과정을 즉각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가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조선과 한·미 양측이 서로를 향해 치닫는 형국에서 벗어나 모두 멈춰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 긴장관계가 격화하는 상황에서 전쟁 가능성이 있는지 또 전쟁을 어떻게 피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조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을 계속하고 있고, 미국과 한국은 군사훈련으로 북한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며 "양측은 서로를 향해 달리는 기차와 같이 서로 양보하지 않고 있다. 정말 충돌할 준비를 마쳤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양측이 서로를 향해 치닫는 상황에서 빨간불을 켜고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며 "조선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미국과 한국도 군사훈련을 멈춰야 한다"고 양측의 관계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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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부장은 조선 반도 문제 해결책에 대해 "반도 평화 체제를 마련하고, 이를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측이 관심 있는 사안에 대해서 서로 배려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조선 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대조선제재도 결의 이행의 한 가지 수단이고, 협상을 촉진하는 것도 결의를 이행하는 수단"이라며 "중국이 조선핵문제를 협상궤도로 되돌리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협상을 통한 조선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료해에 따르면 3월 6일 발사대차량 2대를 포함한  '싸드'시스템장비가 한국에 도착했다. 앞으로 1-2개월사이 '싸드'시스템 관련 장비가 전부 한국에 도착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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