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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연변팀! 석가장 "영창" 보내고 슈퍼리그 잔류 성공

2016-10-26 길림신문 朝闻今日



연변부덕팀은 26일 저녁 7시35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29라운드에서 석가장영창을  2: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슈퍼리그 초행길에 나선 연변부덕팀은 경쟁이 잔혹한 올해 슈퍼리그 보존전에 성공, 중국1부리그 자리를 지키며 장백호랑이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시즌 첫 홈장 밤경기를 치르는 추운 날씨, 수많은 팬들이 겨울옷차림으로 마지막 홈장경기 밤응원을 나왔다.  



경기전 박태하감독은 “홈경기이고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이기에 1년간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경기에 누굴 사정 봐줄일 없다. 기필코 목표를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지난번 광주항대전의 좋은 흐름을 계속 가지고 나가겠다는 의지로 박감독은 오늘 광주항대전과 꼭 같은 선발진영을 들고나왔다. 먼가 해줄것같은 하태균을 선발로 내세우고 비수 김승대를 벤치에 대기시켰다. 



승리만이 살길, 갈길이 급한 영창팀은 배수진을 치고 주동적으로 밀고나오는데 반해  연변팀은 준비한듯 차분하게 대응했다. 찬 날씨에 몸이 풀리지 않은듯 연변팀 선수들이 초반에 움직임이 조금 둔감한듯 패스실수가 있고 영창팀이 전방의 용병들의 개인기를 리용해 두 측면을 통해 날선 역습을 했다. 


두팀이 돌다리 두드리듯 시탐전을 하는 중  13분경 윤빛가람의 수비선을 뚫는  칼날패스를 스티브가 잡고 돌파하며 득점기회가 나올번했다. 16분경 김파의 뒤공간 패스를 하태균이 수비를 제치고 짓쳐나가며 슛, 공이 문대우를 스치고 나갔다.  


그런데 얼마뒤부터  영창팀이 오히려 흐름을 가져가면서 자신감있게 경기를 끌고갔다. 전방에서 압박을 하면서 연변팀의 공격을 끊고  좋은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며 공격,  23분경 영창팀 외적용병 30번이 작은 박스안에서 몸을 돌리며 떄린 슛과 28분경 박스안으로 돌파하다가 방향을 틀며 때린 슛도 날이 있었다. 



연변팀은 공격의 활로를 찾지못하고 스티브가 두경기채 묶이면서 니콜라의 장거리 패스와 킥으로 공격이 단조롭고 답답했다.그러다 38분경 역시 강심장 윤빛가람이 박스안으로 돌파하면서 떄린 강슛과 박스밖에서 때린 원거리슛이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연변팀 밀물공세에 불을 지폈다. 관중석도 응원함성이 쩌렁쩌렁 울렸다. 



이날따라 먼가 터질듯한 니콜라의 킥이 끝내 일을 냈다.  40분 니콜라가 박스안으로 찌른 프리킥에 이어 다시 얻은 코너킥, 영창팀 박스안에 혼전이 벌어졌다. 하태균이 다시 들어오는 공을 박스안의 김파에게로 슬쩍 넘겨주자 역시 매운 토고추 김파가 공을 침착하게 발밑에 세우더니 방향을 돌려  깨끗하게 쏘아넣었다. 


꼴! 1:0 




선제꼴을 먹은 영창팀은 급한나머지 총공격을 나오면서 후방이 혼란, 연변팀은 공을 차단한후 마음놓고 역습을 하면서 수차 득점기회들이 나왔다. 



후반전 막다른 골목에 이른 영창팀은 시작부터 백사불구하고 총공격을 했다. 공을 잡으면 박스안으로 공을 띄워넣었다. 그 전술이 통하면서 48분경,  30번 흘러나온 공을 반대방향으로 감아찼는데 역시 지문일이 몸을 반공중에 날리며 쳐냈다. 적수의 날선 공격들을 니콜라가 요처요처에서 걷어내는 모습들이 돋보였다. 


52분경 니콜라가 박스앞쪽으로 올려준 킥을 약속한듯 최민이 맞받아나가며 발리슛, 작품이 될번했다. 



60분경 대기카드 김승대가 스티브를 교체해 들어오며 역습의 신호를 올렸다. 


영창팀이 밀고나오면서 강한 압박으로 맹공, 연변팀 문전이 포연이 자욱했다.  63분경 오영춘이 박스안에서 공처리가 깨끗하지 못해 하마트면 공을 앗겨 실점할번한 위기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70분경 한국 3총사의 찰떡궁합  역습이 터졌다. 공을 차단한후 윤빛가람이 공을 잡고 질주하고 량쪽으로 김승대와 하태균이 달려가는가 싶더니,  박스분근에서 윤빛가람이 공을 수비수가 더 적은 하태균쪽으로 패스, 하태균의 발이 번뜩하더니 공은 대포알같이 그물을 갈랐다.


꼴! 2:0 



하태균의 꼴이 끝내 터졌다! 지난해 갑급 득점왕이  올시즌 올린 세번째 꼴이다. 하태균이 땅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우는듯 싶었다. 그동안 압력과 마음고생을 한꺼번에 날려보내는 쐐기꼴이였다. 



77분경 연변팀 앞 문전 혼전에서 33번 선수앞에 공이 떨어졌다. 그런데 지문일 한사람을 놓고 마음놓고 떄린 슛이 공중에 떠버렸다. 


연변팀의 매운 역습과 영창팀의 밀물공세가 오가는 중, 87분경 김승대가 때린 슛이 꼴이 될번했다. 


이경기 결과로  석가장 영창팀은 강급이 확정되면서 말그대로 갑급리그 “영창”에 들어갔다. 다른 강급후보팀들은 희비가 엇갈리며 최종 한 강급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나게 되는 피말리는 결과를 낳았다. 


슈퍼리그 제29라운드 기타 경기결과



28라운드까지의 순위(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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