렬사들의 유상 높이 추켜들고 추모식 (영상첨부)
4월 2일, 룡정시실험소학교 5학년 학생들은 청명절을 맞아 렬사들의 유상을 높이 추켜들고 룡정동산혁명렬사기념비앞에서 뜻깊은 추모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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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의 동산혁명렬사기념비에는 5370명의 혁명렬사들의 이름이 새겨져있고 이 곳은 룡정의 정신문명건설과 애국주의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기지로 되고 있다.룡정은 20세기초 맑스레닌주의사상이 제일 먼저 전파된 곳이며 연변의 첫 당지부가 설립된 곳으로서 많은 혁명인재가 배출되였고 혁명의 중심지로 되였다.
룡정실험소학에서는 해마다 청명절이나 추석때면 꼭 이곳을 찾아 렬사추모의식을 거행하군 하였는데 올해는 5학년 학생들이 전교학생들을 대표하여 룡정출신의 혁명렬사들과 룡정구역에서 혁명활동을 진행하다가 장렬히 희생한 혁명렬사들의 유상을 높이 추켜들고 동산렬사기념비를 찾았다.
렬사들과 함께 렬사들을 추모하는 이번 특별행사에서 학생과 선생님들이 직접 혁명렬사들에 대한 소개를 하였는데 리동광, 김순희, 강학제, 구성태 ,김상화 등 렬사들의 사적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오늘의 행복을 위하여 나젊은 생명을 서슴없이 바친 완강한 혁명정신, 백절불굴의 영웅기개는 우뚝 솟은 기념비처럼, 유유히 흐르는 해란강처럼 영생불멸하리라”는 추모 메세지가 학생들의 가슴마다에 흘러들었다.학생들은 두주먹을 불끈 쥐고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면서 혁명렬사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의 후계자로 건강하게 씩씩하게 성장할 것을 선서하였다.
길림신문 김청수 기자 / 사진 김성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