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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조선족들 단오명절 어떻게 쇠는지 한번 볼가요?

2017-05-30 길림신문 朝闻今日


6월 28일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제가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길림시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들의 최대명절로 자리매김한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제는 지금까지 제16회째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9시에 개최된 개막식의 첫순서로 각 대표팀 입장식이 있었는데요, 길림시와 영길,  반석,  교하,  화전대표팀외에 흑룡강성의 오상,  발리,  료녕성의 무순,  장춘시의 쌍양구에서 조선족대표팀을 보내여와 유난히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럼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제 행사현장의 성황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측제행사가 계속해서 펼쳐졌는데요. 29일 오전 일정에는 길림시 조선족가수들의 노래시합과 대형광장건강체조공연이 있었습니다.


료녕성 무순시조선족예술단 리영상, 판숙분의 축하공연으로 서막을 연 무대


예선과 본선을 뚫고 나온  길림지구 21명의 쟁쟁한  남녀가수들, 이들의 결승전 무대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의 하이라이트였는데요



길림시방송국의 조선족 유명방송인 笑天과 리성태, 김금자 등 길림시 유명한 조선족 음악인들로 평심위원회를 무었답니다.


쌍지팽이를 짚고 무대에 오른 김광일가수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소속 김광일가수는 부상입은 몸을쌍발지팽이에 의지한채 무대에 올라 투혼을 불태워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응원의 박수갈채를 받았고요.



짙은 향수를 불어일으키는 “산간의 봄은 좋아”노래를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의 김숙자가수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불렀답니다. 정겹고 구성진 그녀의 노래에 반해, 아름다운 자태에 반해 온 관중석이 술렁이였지요.



흥겨운 민요 “달타령”에 어깨춤이 들썩,  춤군들은 흥을 못이겨 관중석에서 뛰쳐나와 한판 춤사위를 벌이기도 했고요.



가슴속깊이 감성을 일깨워주는 일본노래, 동북전력대학 박정룡교수가 부른 "별"은  청중들에게 찡한 음악의  감동을 선물했지요.



오늘 무대에 오른 21명의 가수들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였는데…



최종 평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끝에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 10대 명가수가 탄생했습니다.


아래 10대 명가수 명단을 공개합니다.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方英丽, 길림화공병원의 南栗岩,길림시조선족유치원의 전춘연,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김광일,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의 김춘금, 길림시조선족민들레예술단의 남철수,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예술단의 석련매, 길림시조선족유치원의 한경순, 길림시조선족아리랑합창단의 손순옥,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의  박정룡,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의 김해월 등 총 11명.


수상 축하드립니다.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행사 시상식과 더불어 훈훈한 마무리


이날 길림시조선족가수 노래시합 이외에 길림시조선족광장건강체조전시, 길림시조선족중로년무도전시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반, 문화제 각종 시상식과 함께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


“여러분 단오명절 즐기셨나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건강들 하시고 명년 단오에 우리 다시 만납시다."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의 조직자 길림시 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의 훈훈한 인사말씀이였습니다. 



이번 민속문화제행사의 원만한 개최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과 이하 관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본사기자 차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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