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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내리는 비속 천안문 성벽앞에 무릅 꿇었다

2017-05-13 길림신문 朝闻今日


그치지않고 내리는 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는 투혼…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기대를 안고나선 용병수비 구즈믹이 제몫을 못해주면서 연변팀은 홈장에서 강호 북경팀에 패하면서 기대하던 3점계획이 물거품이 되였다. 


연변부덕팀은 5월 13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있은 2017슈퍼리그 제9라운드 북경국안과의 홈장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우연이랄가 슈퍼리그 사상 첫승을 안겨주었던 지난시즌처럼 비가 내렸다. 지난해 비온 경기장에서 북경팀의 박성이 미끌어넘어지면서 고향팀에 “선물”을 주어 하태균의 결승꼴이 터지던 기쁜 기억이 재연될것같은 느낌이였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였다. 



예상대로 박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구즈믹을 후방에 출전시키고 전방에는 요즘들어 커디션이 너무좋은 윤빛가람과 날아다니는 스티브를 내세웠다. 역시 소녕전처럼 3-4-3 진영으로 후방에 구즈믹, 강위봉, 오영춘을 세우고 허리에 지충국 박세호 전의농 한광휘, 전방에 윤빛가람 앞에 스티브와  리룡을 세웠다. 


북경팀도 예상대로 3명 용병을 선발로 내세우고 외적공격수 투톱을 내세우고 결전으로 대응했다. 고향에 돌아온 김태연이 선발로 나오고 박성이 벤치에 대기했다. 



2분경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박스안 구즈믹이 헤딩으로 받으며 연변팀은 공격나팔을 불었다. 미끄는 경기장때문에 연변팀 패스실수가 자주 나타나면서 5분경 연변팀 패스실수로 북경팀 일마즈가 공을 차단해  박스안으로 질주, 구즈믹이 단호하게 뒤에서 다리를 걸어 엘로카드를 대가로 박스선에서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겼다.


북경팀은 수전에 능한듯 공간수를 잘하면서 공을 닥치고 박스안으로 올려 우리팀 문전이 아슬아슬했다. 왼쪽에서 연변적 선수 김태연이 올려주는 크로스가 날카로웠다.


12분경 김파가 리룡을 교체,  연변팀이 수전에 낯선듯 패스실수가 거듭, 발팀은 공을 차단해서는 곧바로 반격을 했는데 매서웠다. 



20분경부터 연변팀이 몸이 풀리면서 흐름을 잡아갔다. 


27분경 연변팀의 실점이 우연하게 터졌다.  북경팀 선수가 박스밖에서 슛한것이 공이 우리수비의 몸에 맞으면서 튕겨  불운하게도 일마즈의 발앞에 떨어졌다. 일마즈가 지척에서 슛, 지문일이 기적같이 쳐낸것을 다시 찔러서 꼴을 집어넣었다. 


0:1 


그러나 31분,  하느님은 공평했다.  관건시각 로장 한광휘가 뛰여난 기술을 보여주었다. 상대수비가 실수로 공을 제대로 받지못해 튀여오른것을 차단해서 곧바로 박스안 촘촘한 상대뒤공간으로  칼날같은 중거리패스,  스티브가 번개같이 뛰여들어가며 키퍼가 나오기전에 한발앞서 찔러넣었다.



1:1 



39분경 9번 구석으로 찌른 프리킥을 지문일이 몸을 날려 쳐내 실점위기를 막았다. 오랜만에 경기장을 나온 구즈믹과 수비수와의 배합이 서툴고 계속 비내리는 경기장때문에 연변팀 문전에서 아짜아짜한 실수가 자주 나왔다. 


후반전, 비가 계속 그치지않고 내리는가운데..


53분경 북경팀의  막무가내 크로스 한방에 무너졌다. 믿던 구즈믹이  깨끗하지 못하게 걷어내면서 공이 적수 몸에 맞았다. 발이 빠른 일마즈가 또  번개같이 슛해 공이 그물을 갈랐다. 우리수비 3명과 상대 공격수 2명 상황에서  눈깜짝할새에 너무 쉽게 먹었다. 


1:2



57분경 연변팀이 프리킥을 차단당하면서 북경국안팀의 반격,   북경팀이 3:1상황에서 마지막 김태연의 슛이 우수비 몸리 맞혀 문밖으로 튕겨나가면서 실점위기를 모면했다. 


한꼴 뒤진 연변팀은 진세를 올리며 진지전으로 몰아붙이고 북경팀은 촘촘한 바자를 세우고  차분히 대응하면서 역습으로 대응했다.



72분경 최인이 한광휘를 교체해 올라갔다. 연변팀은 총공격으로 열심히 뚫어보았지만 밀집수비를 뚫는 확실한 방법을 찾지못하였다. 


86분경 박성이 장희철을 교체해 출전했다. 


87분경 김파가 박스앞으로 멋진 횡패스, 최인이 작정하고 때렸으나 북경키퍼가 선방으로 걷어냈다. 



89분경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북경문전이 혼전이지만 꼴이  나지못했다. 


결국 연변팀은 동점꼴을 넣지못하면서 1:2로 패했다.


본사기자 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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